문장모아 - (생애 첫 프로젝트)
[프로젝트 회고] - 문장모아 (생애 첫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이 글은 23.10월, 개발을 처음 접해보고 여러 번의 삽질을 통해 얻은 경험을 담은 회고입니다. 자유롭게 읽어주세요.
23년 9월, 교내 진로탐색학점제에서,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주제에 대하여 자유롭게 탐색하고 활동할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적이 있습니다.
어떤 활동을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1학기 때 제대로 배우지는 않았지만 Swift 를 조금 찍먹한 적이 있어서, 잘 모르지만 한번 앱을 개발해보자! 라는 마음을 가지고 도전을 하였습니다.
많이 부족한 실력, 그리고 기초도 부족했기에 이게 왜 돼? 라는 의문도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저 기획한 기능을 개발하고 빌드만 되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원하는 모든 기능을 개발하였습니다. 앱스토어 출시 가이드라인을 보고 처음부터 리젝을 받지 않기 위해, 사용자 차단 기능. 신고기능 개발을 하고, HIG(Human Interface Guidelines)를 준수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덕분에 리젝 없이 제 이름으로 앱스토어 출시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모든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었기에 자신만의 코드 스타일이나 습관을 조금씩 기를 수도 있었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에서 주관하는 iOS앱스쿨을 수강하면서, 이전에 개발한 ‘문장모아’ 앱에 소홀하였습니다.
아니 그냥 방치했다고 하는 표현이 맞겠죠.
또한, 지금 보면 너무나도 턱없이 부족한 코드 였기에, 기능을 추가하면서 코드를 처음부터 끝까지 바꿀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제가 처음에 애정을 가지고 시작했던 앱인만큼, 한 번 개발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조금씩 다시 업그레이드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